이사 온 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가요.
갈매에 은근히 맛집이 많아서
벌써 5킬로가 늘었어요.
거기엔 장우가도 한몫하고 있어요.
왜냐면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집 구경 겸 손님들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요.
제가 요리 솜씨가 너~ 무 없어서
외식으로 대신하거든요
그때마다 지인들은 집밥 달라며 투덜대지만
갈매맛집에 다녀오면 불만이 쏙~ 들어간답니다.
처음 장우가를 알게 된 건
갈비 맛있기로 입소문이 자자해서예요.
남양주에 장우가든이라고 유명한 갈비집이 있는데
그곳의 분점이라 그 맛을 똑같이 느낄 수 있어서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온다고 해요.
요즘 어딜 가게 되면 주차부터 걱정하게 되는데.
갈매맛집 장우가는 갈매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에 있어요.
지하 360대 주차할 수 있어서
걱정 없이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매장의 규모가 매우 큰 편인데 깔끔하고
청결한 인테리어로 관리되고 있어요.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는 편이라
회식하기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요.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오기도 좋겠더라고요.
오늘 선택한 메뉴는 한돈 양념갈비 2인분.
주문하면 바로 숯불과 기본 찬이 세팅되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어요
양이 상당히 많죠?
근데 다 먹고 또 시켜먹을거예요. 하하
장우가에서는 좋은 고기를 선별해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양념이 되어있음에도 색감이 예뻐요.
기본찬이 집 반찬보다 맛있어서
집어먹다 보면 금세 사라지는데요.
추가로 요청하면 친절하게 더 갖다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 호박찜을
집에서 해먹을 정도로 좋아해서요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몇번을 먹었는지 몰라요.
갈매맛집 양념게장은 따로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양념의 달콤하면서 적당한 매콤함이
갈비와 너무 잘 어울린답니다.
솥밥 누룽지랑 먹으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실 지 몰라요.
장우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직원분이 고기를 다 구워준다는 점이에요.
양념 고기라 탈까 봐 신경 써야 되는데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어서 너무 좋아요.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편안히 앉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요.
인건비도 비싼 요즘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하나둘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이잖아요.
볶음밥도 셀프인 곳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기에 장우가가 맛은 물론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워 갈매맛집으로 인기예요.
아마 장우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없을걸요?
다 익은 고기는 타지 않게 따로 챙겨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게 느껴져요.
제가 좋아하는 조합은 새콤달콤 야채 무침에
갈비를 돌돌 싸서 함께 먹는 건데요.
새콤한 양념에 육즙이 더해서
맛이 일품이라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양념도 짜지 않고 적당하게 달아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예요.
고기도 맛있지만 직원분 맛있게 구워줘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식사 메뉴로 된장찌개와 솥 밥을 시켰는데
건강한 맛이라 자꾸 손이 가요.
양도 넉넉하고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메뉴라고 생각되었어요.
밥뿐만 아니라 고소한 누룽지도 먹을 수 있는
솥밥은고기에 먹어도 김치에 먹어도
그냥 먹어도 궁합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저는 이거만 먹으러 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갈매맛집의 찌개와 솥밥은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갈비의 마무리는 비빔냉면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갈비가 아무리 맛있어도 비냉이 맛없으면
마무리가 아쉽다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양념 싹싹 비벼서 고기에 한입 싸 먹으면
세상 무엇이 부럽지 않아요.
직접 면부터 양념까지 만든다고 하시던데
갈비랑 먹기에 궁합이 너무 좋아요.
집밥 달라던 친구들도 다들 엄지척! 한답니다.
식사 내내 직원분들이 세심하게 챙겨줘서
귀한 대접받는 기분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귀한 손님이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갈매역에서 가깝고 바로 옆에 쇼핑몰이 있어서
식사하고 둘러보기도 참 좋아요.
갈비가 생각난다면 장우가를 방문해보세요.
주메뉴 갈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사류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무엇을 먹던 만족하실 수 있을 거예요.
먹고 있으면서도 자꾸 먹고 싶은
매력적인 갈비를 맛보실 수 있어서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랍니다.
장우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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